[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김남주가 과거 악성 댓글로 인한 고통을 고백하며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채널 ‘김남주’에는 ‘집순이 김남주의 근교 나들이 (ft.간장게장, 용문시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선 김남주는 과거 악플에 시달렸던 경험을 회상하며 “예전에는 댓글을 아예 안 봤다. 너무 무섭고 상처가 돼서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자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요즘은 독하게 다시는 분들이 적어진 것 같다”며 “좋은 댓글 보면 기분이 좋아서 계속 보게 된다”고 수줍게 웃어 보였다.
김남주는 이날 간장게장, 장어, 갈치조림 등 푸짐한 밥상을 앞에 두고 먹방도 선보였다. “간장게장은 엄마 덕분에 좋아하게 됐다”며 음식에 얽힌 따뜻한 추억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로서의 솔직한 고민도 함께 공개됐다.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돌아보면 후회되는 게 많다. 내가 할머니가 되면 더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아이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지금은 친구 같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한다”며 “큰딸이 사춘기일 땐 정말 힘들었다. 훈육도 해보고 ‘나 갱년기다! 갱년기가 사춘기 이긴다!’는 유치한 말도 해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인 채널 도전에 대해서는 “31년간 배우로 살면서 촬영 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먹으면서 촬영하니 어색하지만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1994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남주는 수많은 드라마와 광고를 통해 ‘차도녀’ 이미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으며 지난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김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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