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은, 김주환 작가 초대전 ‘프로크루스테스와 히드라’... 7월 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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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은, 김주환 작가 초대전 ‘프로크루스테스와 히드라’... 7월 7일까지

문화매거진 2025-06-19 15:00:36 신고

▲ 갤러리은, 김주환 작가 초대전 '프로크루스테스와 히드라' 포스터 
▲ 갤러리은, 김주환 작가 초대전 '프로크루스테스와 히드라' 포스터 


[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서울 인사동 갤러리은은 김주환 작가의 초대전 ‘프로크루스테스와 히드라(Procrustes and Hydra)’를 오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한다.

김주환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력의 작가로, 지난 20여 년간 금속을 중심으로 한 조형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나무와 피자세이버(Pizza Saver) 등 일상 오브제를 활용한 설치 작업으로 표현의 영역을 넓히며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왔다.

▲ Procrustean pruning, 감귤나무 Citrus reticulata, 캔버스천, 합판, 2024 / 사진: 갤러리은 제공 
▲ Procrustean pruning, 감귤나무 Citrus reticulata, 캔버스천, 합판, 2024 / 사진: 갤러리은 제공 


이번 전시 ‘프로크루스테스와 히드라’는 2024년 개인전 ‘숲: 홀로 서는 사람들’에서 이어진 문제의식을 한층 심화한 전시로, 인간이 자연을 인식하고 개입해온 방식에 대한 비판적 탐구를 시도한다. ‘프로크루스테스’는 그리스 신화 속 억지로 형태를 맞추는 폭력의 상징이며, ‘히드라’는 자르면 다시 자라는 생명력의 상징으로, 두 상반된 존재를 통해 작가는 자연에 대한 인간의 왜곡된 시선과 그로 인한 균열을 드러낸다.

▲ 숲  홀로 서는 사람들, 느티나무, 엄나무 등 가변설치, 2024 / 사진: 갤러리은 제공 
▲ 숲  홀로 서는 사람들, 느티나무, 엄나무 등 가변설치, 2024 / 사진: 갤러리은 제공 


작가는 “인간은 자연을 자신이 규정할 수 있는 틀 안에서 인식해왔지만, 자연은 항상 그 틀을 벗어나 균열을 만들어낸다”며 “이번 전시가 자연을 대상화하고 통제하려는 인간의 시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갤러리은은 인사동 중심에 위치한 공간으로, 국내외 관람객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해온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구매 및 관련 문의는 갤러리 공식 이메일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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