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김준태 기자 = 새 정부를 향해 각종 요구사항을 내건 시민사회단체들의 기자회견이 19일 잇따랐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은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회견을 열고 차도와 보도 사이 턱을 없애는 등 '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위한 조치에 정부가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하는 한편 그간 장애인 접근권 보장에 소홀했던 정부를 대상으로 국가배상 집단소송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토론회를 열고 지방정부 주도 이민정책 전담 조직 신설, 지역 간 기능 분담과 연결을 통한 자립적 성장전략 등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전국공무원노조 등은 대통령실 인근에 모여 공무원의 실질임금이 줄어들고 있다며 공무원 임금 6.6% 인상을 요구했으며, 민주일반연맹은 중앙행정기관 공무직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도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로 업주와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위협당하고 있다며 정부의 해결을 촉구하는 10만명의 서명을 전달했다.
환경운동연합 등은 이날 국정기획위 사무실 앞에서 회견을 열고 낙동강 수질 오염이 심각하다며 대통령 공약인 '낙동강 살리기'를 구체화하라고 촉구했다.
금융소비자연대회의는 불법사금융과 불법추심이 기승을 부린다며 과도한 채권 추심을 막을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jungl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