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배우 추영우가 가족 모두 모델 출신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추영우가 6년 만에 재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반가운 재회를 가졌다.
이날 유재석은 “데뷔 5년 만에 이름을 알렸다. 인기 실감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추영우는 “행복하다. 아직까지 크게 실감은 안 나고, 특별히 달라진 건 없다. 여전히 운동하고, 평소 만나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아버지를 위한 플렉스를 계획 중이라고 들었다”고 묻자 추영우는 “열심히 번 돈으로 아버지께 M사 SUV를 선물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추영우는 아버지와 동생 모두 모델 출신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아버지 추승일 씨는 90년대 차승원과 함께 투톱을 이루던 전설적인 모델”이라며 “지금도 기억에 남는 분”이라고 덧붙였다.
세 사람 모두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는 가족이라는 점도 주목됐다. 추영우는 “아버지는 젊을 때 키가 188cm였고, 지금은 저랑 비슷하다. 저는 186~187cm, 동생은 190cm”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가족이 함께 외출하면 시선 집중이겠다”고 하자 추영우는 “어릴 때 정말 많이 들었다. 겨울에 패딩 입고 셋이 떡볶이 먹으러 가면 항상 누가 제일 형이냐고 물으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뿐 아니라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추영우는 “고등학생 때 제안을 받았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거절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3 대학 입시를 앞두고 연기의 길을 걷기로 결정해 온 가족이 서울로 이사했다고 전했다.
연기 공부 초기엔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 그는 “정말 연기를 못했다. 혼자 엄청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아크로바틱 학원에 다니고 무용홀에서 살다시피 했다. 연기 연습은 주차장에서 부모님 기다리는 시간에도 했다”고 밝혔다. 또 86kg에서 64kg까지 감량하며 체중 조절에도 극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데뷔 후에도 수많은 오디션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펜트하우스’, ‘D.P.’, ‘환혼’, ‘슈룹’ 등 인기작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연기를 너무 못해서 ‘한예종 맞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후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등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출연한 중증외상센터에 대해서는 “주지훈 선배님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항상 밝았다. 선배님이 분위기 메이커이자 진짜 리더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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