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람, KPGA 선수권대회 2연패 도전…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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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 KPGA 선수권대회 2연패 도전…19일 개막

모두서치 2025-06-18 11:5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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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내 프로 골프 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68회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가 막을 올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의 에이원CC(파71)에서 KPGA 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KPGA 선수권대회는 지난 1958년 한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창설된 뒤 매해 꾸준히 열리면서 7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총상금은 16억원, 우승 상금은 3억2000만원으로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대 규모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 선수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과 투어 시드 5년을 얻으며, 희망 시 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획득한다.

디펜딩 챔피언은 지난해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은 전가람이다.

당시 전가람은 대회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쳐 정상에 올랐다.

다만 올 시즌 현재까지 흐름은 썩 좋지 않다.

K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전가람은 올 시즌 SK텔레콤 오픈(공동 11위),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공동 4위)을 제외하고는 전부 50위권 밖에 머물렀다.

직전 대회였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도 123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KPGA에 따르면 전가람은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KPGA 선수권대회 타이틀 방어"라며 "최근 2개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에 컨디션과 경기력 모두 최상으로 올라올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회 코스에서 경기도 많이 해봤고 우승이라는 좋은 기억이 새겨져 있는 코스다. 코스 매니지먼트도 꼼꼼하게 잘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대주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위로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한 최진호다.

최진호는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제는 KPGA 선수권대회만 생각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이고 최고 권위의 대회인 만큼 목표는 우승"이라고 각오했다.

2020년 대회 당시 예선전을 공동 8위로 통과한 뒤 우승까지 달성한 김성현도 있다.

김성현은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뛰고 있으며, 포인트 순위 2위로 다음 시즌 PGA 투어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DP 월드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규, 디오픈 출전 자격을 얻은 송영한과 왕정훈, 8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키고 있는 김백준 등도 주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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