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길이 3.908km, 40랩=156.32km)에서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제3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1~3위를 한 이창욱ㆍ노동기(이상 금호 SLM)ㆍ헨잔 료마(브랜뉴레이싱)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소감을 밝히면?
이창욱 : 금호타이어의 퍼포먼스와 금호SLM팀의 경주차, 그리고 피트스톱의 전략과 팀워크가 완벽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노동기 : 지난 2전에서의 사고로 부담이 되었는데 이번 경기로 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창욱이 말한대로 완벽한 전략과 성능이 뛰어난 타이어가 좋은 결과로 연결된 것 같다. 팀 전담 미캐닉들이 많은 고생을 했는데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믿고 세팅을 바꿔 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
헨잔 료마 : 예상보다 예선 기록이 좋지 않아 오늘의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금호타이어가 좋은 타이어를 공급해 줬고, 팀메이트인 박규승를 비롯해 팀 크루들의 헌신으로 이 자리에 있게 된 것 같다.
(노동기, 헨잔 료마) 둘의 접전이 인상적이었는데 레이스 상황을 밝히면?
노동기 : 헨잔 료마와 접전을 벌였을 때 페이스는 내가 더 낫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경쟁을 해 본적이 없어 조심스러웠고 료마도 신사적으로 대응을 해 재미있게 레이스 했다.
헨잔 료마 : 노동기가 매우 빨랐고 아주 강하게 밀어붙여서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나 역시 최선을 다해 상대했다. 정말 재미있게 경쟁했다.
(이창욱, 노동기) 슈퍼레이스에 복귀한 뒤 금호타이어의 퍼포먼스에서 좋아진 것과 아쉬운 것은?
이창욱 : 좋아진 것이 더 많다. 2023년 나이트 레이스 때에는 오늘같이 뜨거운 날씨에 대한 대응이 좀 아쉬웠었다. 올해는 뜨거운 노면에서도 전혀 그립이 떨어지지 않았다. 2년전과 비교해서 단점을 찾기 어렵다. 전반적으로 다 개선됐다.
노동기 : 2023년은 다른 팀 소속이어서 답을 하기 어렵다. 다만 그 이전의 타이어와 비교하면 무더위에 대한 대응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지만 지금은 월등하게 향상된 것 같아 만족하고 있다. 그럼에도 경쟁 타이어사가 있어서 늘 대비를 해야 한다.
(헨잔 료마) 앞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나이트 레이스에 참가했었는데?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5 슈퍼타이큐 제3전 후지스피드웨이의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했고 데뷔 후 첫 나이트 레이스였다. 매우 힘든 경험이었고, 큰 도움이 됐다.
(노동기) 장현진(서한 GP)을 파이널 랩에 추월했는데 그가 5초 가산 페널티를 받았다는 것을 몰랐는가?
처음에는 "집중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장현진의 페널티 언급은 없었다. 페이스를 올리려고 하니까 그때 팀에서 내용이 전달돼 개인적으로 안전하게 끝내려고 했다. 하지만 료마의 페이스가 워낙 좋아 자칫하면 추월을 허용할 수 있어 속도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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