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우디행 연봉 조건은 세후 475억 특급 계약 '한국 투어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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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우디행 연봉 조건은 세후 475억 특급 계약 '한국 투어 후 결정'

풋볼리스트 2025-06-18 07:5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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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를 우승한 손흥민과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를 우승한 손흥민과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픗볼리스트] 한준 기자= 캡틴 손흥민이 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영국 더타임즈, BBC, 디애슬레틱 등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 언론과 기자들이 연달아 보도한 가운데 영국 최대 라디오 방송 '토크 스포츠'는 프리랜서 기자 벤 제이콥스의 기로를 통해 17일(현지시간) 단독 보도로 손흥민에게 주어진 조건과 영입을 원하는 팀들의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이 프리시즌 기간 중 구단과 직접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올초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지만, 이는 구단주 다니엘 레비가 선수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일 뿐,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는 조치는 아니었다는 평가다. 특히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카드시야 등 세 사우디 구단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약 644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2023년과 2024년에도 사우디 구단들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당시엔 이적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그러나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알 아흘리는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새로운 간판급 공격 자원을 원하고 있으며, 지난 1월 포르투에서 갈레노를 데려온 이후에도 좌측 공격 보강을 계속 추진 중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도 이들의 리스트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콥스에 따르면, 사우디 측은 손흥민에게 연간 3,000만 유로(약 475억 원)의 초고액 연봉을 제시할 계획이며, 손흥민의 합류가 성사될 경우 한국 방송사와의 중계권 계약 등 부수적인 수익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 외에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터키, 그리고 친정팀 바이어 레버쿠젠으로부터도 일정 수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버쿠젠은 내부적으로 복귀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오퍼는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시간이다. 토트넘은 오는 8월 3일 한국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손흥민은 계약상 이 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이에 따라 그의 이적 여부는 이적시장 마감 직전까지도 결론이 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이번 투어에 동행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 전에 토트넘의 새 감독 토마스 프랑크와 1:1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프랑크 체제에서의 출전 시간과 역할에 따라 손흥민이 잔류 여부를 최종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최근 마티스 텔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완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좌측 공격수 영입을 고려 중이다. 이는 손흥민의 입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다.

토트넘은 현재까지 손흥민에 대한 공식 오퍼를 받지 않았고, 그가 원하지 않는 이적을 강요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결국 열쇠는 손흥민 본인의 손에 쥐어져 있다. 계약을 끝까지 이행할 수도 있고, 오는 겨울 이적시장까지 상황을 지켜보며 재논의할 수도 있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이후 토트넘에서만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주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이번 여름,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준비할 것인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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