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중동 긴장 고조에 일제히 하락…트럼프 "이란, 무조건 항복하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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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동 긴장 고조에 일제히 하락…트럼프 "이란, 무조건 항복하라" 압박

더커넥트머니 2025-06-18 06:23:33 신고

/사진=인베스팅닷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장기화되며 뉴욕증시에 다시 한 번 충격파를 안겼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과 미국의 중동 개입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냉각됐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29포인트(0.70%) 내린 42,215.8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0.39포인트(0.84%) 하락한 5,982.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0.12포인트(0.91%) 떨어진 19,521.09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최고지도자를 겨냥, “무조건 항복하라”고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그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한 미사일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바닥났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중동 지역에 추가 군사자산을 이동시키며 대비태세를 강화한 상태다.

이 같은 긴장 고조에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28% 오른 배럴당 74.84달러, 브렌트유는 4.40% 상승한 76.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안전자산 선호에 따라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 수익률은 6.3bp 하락한 4.39%, 2년물은 1.9bp 하락한 3.95%를 기록했다.

기술주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3.9% 하락해 나스닥 낙폭을 키웠고, 애플(-1.4%), 엔비디아(-0.39%), 마이크로소프트(-0.23%), 메타(-0.7%) 등 주요 빅테크 역시 동반 하락했다.

여기에 미국의 5월 소매판매 지표도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 상무부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0.6%)보다 큰 폭의 하락이다. 소비 둔화 우려는 경기침체 가능성을 자극하며 증시에 또 다른 하방 압력을 가했다.

한편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금리 동결이 유력한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이 18일 회견에서 어떤 힌트를 남길지 시장은 긴장 속에 주시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동 지정학 리스크에 미국 정치 불확실성, 연준 통화정책까지 복합적인 변수들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방어적인 투자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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