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방송인에서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덱스가 넷플릭스 기대작 ‘사냥개들’ 시즌2에 특별출연한다.
지난 17일 뉴스1에 따르면 덱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에 특별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출연은 그의 연기 활동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다.
‘사냥개들’ 시즌2는 불법 사채 조직을 소탕한 건우(우도환 분)와 우진(이상이 분)이 이번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에서 강렬한 액션과 브로맨스 케미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시즌2에도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시즌1 주역인 우도환과 이상이가 그대로 출연하며 정지훈(비)이 빌런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여기에 ‘대세 예능인’ 덱스가 힘을 보탠다. 그는 지난 해 U+모바일tv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를 통해 연기 데뷔했다. 오는 7월 ENA 드라마 ‘아이쇼핑’, 9월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사냥개들’ 시즌2까지 특별출연을 확정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히고 있다.
예능계에서도 여전히 활약 중이다. ‘솔로지옥’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언니네 산지직송’, ‘피의 게임2’, ‘좀비버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보이그룹 오디션 ‘비 마이 보이즈’의 MC로도 낙점됐다.
예능을 넘어 연기까지 도전장을 던진 덱스가 ‘사냥개들’ 시즌2에서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사냥개들’ 시즌2는 2026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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