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5년 만에 북한으로 소포 배송 재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러 "5년 만에 북한으로 소포 배송 재개"

연합뉴스 2025-06-17 19:35:37 신고

3줄요약
러시아 우정국 항공기 러시아 우정국 항공기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가 북한으로 소포 배송을 재개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서비스를 중단한 지 5년 만이다.

러시아 우정국은 이날 성명에서 "모스크바에서 평양으로 보내는 소포는 15일 내 도착하며 개인과 법인이 보낼 수 있는 소포 최대 무게는 20㎏"라고 설명했다.

배송은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비행기로 소포를 운송하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북한의 협력 항공사가 평양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러시아와 북한 우정국은 지난달 시범 배송을 했다고 이 기관은 덧붙였다.

러시아 우정국 미하일 볼코프 사장은 "북한은 러시아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이며 다양한 분야 기업들에 유망한 지역"이라며 "이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 해외 파트너와 협력할 기회를 확대해 기쁘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북한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모스크바와 평양 간 직통 철도 운행도 재개했고, 항공편 확대 방안도 논의 중이다.

abbi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