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 통해 위험 관리 나서

▲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지난 16일 열린 ‘2025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에서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는 전날(16일) ‘2025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해 내부통제 분야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부통제는 기관의 경영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는 모든 위험에 대한 관리활동으로, 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해 운영예규 제정, 임직원 교육 확대 등을 통해 내부 통제 실행 기반을 구축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직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윤리경영, 재무회계, 안전관리, 정보보안 등 각 분야별로 중점 추진 중인 과제들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를 위해 ISO 인증 취득을 통한 외부 검증으로 객관성을 확보하고, 임직원 내부통제 활동 인지도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내부통제는 조직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담보하는 기반”이라며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하는 통합적 관리체계를 통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