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태진아 "대관이 형, 보고 싶다!" 절친 헌정곡 '차표 한 장'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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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태진아 "대관이 형, 보고 싶다!" 절친 헌정곡 '차표 한 장' 무대

더포스트 2025-06-17 16:1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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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올스타전:수요일 밤에'태진아가 영원한 동반자 송대관을 위해 무대에 선다.

6월18일 방송되는TV CHOSUN '트롯 올스타전:수요일 밤에'(이하'수밤') 9회는'큰 별'특집으로 꾸며진다.이 뜻깊은 특집에 맞춰 트롯 레전드 태진아와 현숙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멤버들과 함께 가요계 별들의 흔적을 추억하고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故 현인,배호,백설희,방실이 등 한국 가요계를 빛낸 선배 가수들의 명곡이'미스&미스터'후배들의 목소리로 다시 불리며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한다.

그중 나영은 故 송대관의'분위기 좋고'를 아이돌급 퍼포먼스로 재해석해 이목을 사로잡는다.이를 본 태진아는 송대관의 무대를 다시 보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며, "선배가 저 위에서'우리 나영이 허벌나게 잘해브네~최고여~'라고 분명히 이야기했을 거다"라고 흐뭇해한다.

이어 태진아도 평생의 절친이자 선의의 라이벌이었던 송대관을 위한 헌정곡 무대'차표 한 장'을 열창한다. "대관이 형,정말 사랑했고 나한테 형은 영원한 동반자야.보고 싶다!"라는 그의 진심 가득한 외침은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물들인다.

이런 가운데MC붐과 염유리는 생전 송대관이 후배들에게 건넸던 용돈과 따뜻한 격려를 떠올리며,그의 말 한마디가"아직도 큰 힘이 된다"고 전한다.이처럼 출연진들은 故 송해,현철 등 가요계 선배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나누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노래와 대화를 통해 레전드들을 기리는 이번 특집이 어떤 울림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세대를 넘어 감동을 노래하는TV CHOSUN '트롯 올스타전:수요일 밤에'는6월18일 수요일 밤10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수요일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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