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난청인 가족캠프 ‘와우! 다솜이 패밀리데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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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난청인 가족캠프 ‘와우! 다솜이 패밀리데이’ 참여

한국대학신문 2025-06-17 14: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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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학생과 교수들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사)한국난청인교육협회 가족캠프 ‘2025 와우! 다솜이 패밀리데이’에 참여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윤미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학생과 교수들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사)한국난청인교육협회 가족캠프 ‘2025 와우! 다솜이 패밀리데이’에 참여해 청각장애 아동을 비롯한 가족들과 뜻깊은 교류를 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난청인교육협회(이사장 유영설) 주관하에 열린 가족캠프는 청각장애 아동, 가족, 청년 난청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족 간 유대감 강화, 또래 간 상호작용을 통한 청각장애인 사회 통합과 정서적 지지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 38명과 및 교수 3명 등 총 41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 탁평곤 교수는 ‘Q&A로 알아보는 매핑 이해’라는 주제로 인공와우 매핑의 개념, 효과적인 소통 방안, 가족 내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재학생들은 1박 2일간 아동 보호 및 프로그램 활동 지원, 멘토링 자원봉사를 하며 청각장애 아동, 가족들과 직접적인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캠프에 참여한 박민주 학회장은 “강의실에서 배웠던 전공지식의 사회적 역할과 필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앞으로 청각장애인의 마음까지 이해하는 전문가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호림 교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경험은 물론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교육의 장이었다. 청각장애인과 가족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언어치료와 청각학의 복수 전공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병원, 학교, 교육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리빙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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