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대신 케이크 머리끈, 꽃다발 대신 응원 배너. 박규리와 슬기의 찐친 바이브가 제대로 폭발했다. '아주 오래 슬며시 함께하자'는 문구가 적힌 배너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한 두 사람, 그 어느 때보다 귀엽고 발랄한 에너지가 화면을 뚫고 전해진다.
이날 박규리는 편안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레드 셔츠 원피스를 선택했다. 루즈한 핏에 블랙 버킷햇과 미니 크로스백을 더해, 꾸미지 않은 듯한 힙한 무드를 자아냈다. 팬라이트와 하트 소품까지 챙긴 모습은 그야말로 덕질 풀세팅. 반면 슬기는 블랙 크롭 티셔츠를 사이드로 묶어 복부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냈고, 하의로는 핑크 조거팬츠를 매치해 걸리시하면서도 쿨한 Y2K 느낌을 완성했다. 특히 머리 위 귀여운 소품 장착은 ‘찐덕’ 인증템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댓글창에는 “이 조합 실화냐”, “둘이 앨범 내줘라”, “규리언니 원래 이런 분이셨어요?” 등 팬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이토록 유쾌한 팬덤 패션, 따라 하고 싶다면 포인트는 ‘과감하게 놀기’다. 컬러풀한 아이템과 귀여운 소품, 그리고 약간의 B급 감성만 있다면 어디서든 찐팬 분위기 완성. 이번 주말, 박규리처럼 레드 셔츠 입고 슬기처럼 크롭티 묶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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