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현 기자] 래퍼 스윙스가 배우로서의 새길을 개척한다.
지난 11일 MBC 자사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神인 배우 스윙스. 대배우 스윙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17일 MBC에서 공개될 블랙 코미디 관찰 예능 콘텐츠 ‘대배우 스윙스’ 1화 예고편이다. 스윙스는 그동안 래퍼로서 보여줬던 발랄한 이미지와 달리 진지하게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살짝 공개했다. 넷플리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영범 역을 연기한 그는 “배우로 도전하는 것을 비웃거나 안 믿는 사람이 많지만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배우 스윙스’는 스윙스가 ‘대배우’로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콘텐츠다. 1화에서는 배우가 되기 위한 스윙스의 일상을 보여준다. 본인이 즐겨 찾는 카페에 앉아 이미 배우로 데뷔한 경험이 있는 래퍼 던밀스와 서로의 연기를 보면서 조언한다. 던밀스는 영화 ‘킬러들의 수다’, ‘변산’,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 등 연기 경험 많다.
특히 스윙스가 던밀스의 연기 이야기를 듣고 “너는 이미 대배우구나”라며 부러워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한다. 스태프들은 스윙스가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달 스윙스는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웹 영화 ‘부권’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극 중 스윙스는 중고차 딜러 업체 사장을 연기했다. 다만 스윙스의 부자연스러운 연기를 비난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에 대해 스윙스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나보고 연기 못한다고 하는 사람들 나 처음하고 열심히 하는데 꼭 그렇게 못돼 처먹게 말해야 하냐. 오늘 방구나 먹어라”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응원해달라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6년생 스윙스는 지난 2008년 데뷔 후 엠넷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해 래퍼로서 이름을 알렸으며 ‘어 리얼 레이디’, ‘불도저’, ‘노 머시’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그는 지난 1월부터 연기 학원 다니며 연기에 도전해 왔다.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2’에서 그룹 ‘빅뱅’ 출신 멤버 탑이 맡았던 타노스 역할에 스윙스를 고려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더 큰 화제를 모았다.
홍지현 기자 hjh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자사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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