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40년 전 입양 보낸 친딸을 찾는 사연과 함께, 무정자증 남편과 아내의 충격적인 불륜 실화가 공개돼 눈물과 분노를 동시에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날카로운 추리력과 진심 어린 반응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출연한 강다니엘은 사연의 초반부터 "불륜일 것 같다"고 예측하며 놀라운 직감을 보였고, 사실이 드러나자 "미친X"이라고 중얼거린 뒤 곧바로 "앗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화분남일 수도 있다. 친한 친구일 수 있다. 맞으면 화분으로 머리를 깨게"라며 특유의 해맑은 리액션을 이어갔다.
방송 초반 강다니엘은 "'탐정들의 영업비밀' 팬인 어머니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됐다. 오만 희노애락이 담긴 프로그램"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청첩장을 주고 간 팬에게 화환을 보냈던 일화도 공개하며, "팬이 '넌 영원한 최애다'라고 말했는데 양심이 찔려서 청첩장 주소로 '저는 영원한 차애입니다'라고 적은 화환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에 유인나는 "그건 차애도 최애도 다 갖겠다는 거다"라며 웃었고, 데프콘은 "결막염이 나으면 프로포즈하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생활밀착형 실화극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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