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박 3일 일정으로 캐나다로 출국했다.
전날(16일) 오후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캐나다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G7 회의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해 주최 측이 제공하는 공식 일정 등에 참여한다.
G7 정상회의에는 한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 등 7개 국가가 초청받았다.
주요 7개국인 G7 회원국에 앞서 이들 나라 정상 가운데 일부와 양국 간 현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착 첫날에는 이번 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몇몇 국가들과 회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구체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
같은 날 저녁 이 대통령 내외는 캐나다가 초청하는 공식 일정에 참석한다.
이튿날인 17일에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및 AI 에너지 연계 등에 대해 각각 발언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G7 정상회의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6개월여간 멈춰있던 정상 외교의 복원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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