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비 오는 날 처지는 마음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George Duke의 'Say That You Will'을 듣고 온 이상순은 "서울에는 비도 오고, 제가 볼 때는 전국적으로 흐리고 습하고 그런 날씨인 것 같다"며 "라디오 가기 전에 하루 종일 집에 있다가 '하루 종일 처지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가 상큼한 곡을 들으니까 기분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한 청취자가 "죠지 듀크, 첫 곡 죽인다"고 하자 이상순은 "죽이죠. 오늘 왠지 다들 기분이 조금씩 처질 것 같아서 이렇게 밝은 곡이 나오면 좋겠다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청취자들과 최애 플레이스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에서 종로구 북악산 아래에 있는 삼청공원을 소개한 이상순은 "비가 왔다 안 왔다 이럴 때는 삼청공원 같은 이런 나무가 있는 곳에 가면 참 냄새가 좋다", "여기 가까운 곳이다. 사는 곳이랑"이라며 가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한편, 이상순은 2013년 이효리와 결혼한 이후 제주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이들 부부는 평창동의 단독주택을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상순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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