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이 본격적인 기술 수출 및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HLB그룹은 HLB제약과 HLB셀이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USA에 참가하는 HLB제약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SMEB)'의 기술수출과 공동연구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협의할 예정이다.
SMEB는 HLB제약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마이크로플루이딕 기반 플랫폼으로 친수성 및 소수성 물질, 저분자 화합물, 펩타이드 등 다양한 약물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기술이다. 1개월 이상 약효가 유지되는 장기지속형 미립구 주사제로, 입자 크기 균일성, 90% 이상 약물 봉입률, 낮은 초기 방출, 공정자동화 및 연속 생산이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HLB생명과학의 자회사인 HLB셀은 한국바이오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운영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수술용 지혈제 '블리픽스(BleeFix)'와 오가노이드(미니 인공장기) 생체재료인 '휴트리겔(HuTriGel)'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분말형 지혈제인 블리픽스는 확증 임상시험 중간 분석에서 5분 이내 지혈 성공률 98.5%를 기록하며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했다. HLB셀은 올해 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블리픽스 품목 허가를 획득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HLB셀이 자체 개발한 휴트리겔은 인간 정상세포를 대량 배양해 제조한 세포외기질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 연구개발에 활용된다.
HLB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USA를 전략적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글로벌 부대에서 SMEB 플랫폼, 블리픽스, 휴트리겔 등 핵심 기술을 적극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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