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그렇게 싫어?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이적설→“스페인에서 훈련 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맨유가 그렇게 싫어?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이적설→“스페인에서 훈련 중”

인터풋볼 2025-06-16 14:55:00 신고

3줄요약
사진=트랜스퍼마크트센트럴
사진=트랜스퍼마크트센트럴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가 스페인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이적을 앞두고 스페인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해 2015-16시즌 데뷔전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어갈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2022-23시즌엔 56경기 30골 11도움을 몰아치며 잉글랜드 무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

다만 최근 부진하면서 입지가 흔들렸다. 지난 겨울 래시포드의 발언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떠날 때는 악감정 없이 떠날 것이다. 나에게 맨유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말도 듣지 못할 것이다. 그게 나라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적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다. 래시포드는 “이미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안다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과거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떠나는지 봤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내가 떠난다면 직접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합류를 원했다. 심지어 주급 삭감까지 받아들였다. ‘골닷컴’은 “래시포드는 임대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면 임금 재협상에 열려있다. 그의 타협 의지가 이적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반시즌 동안 17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는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맨유 복귀 의사가 없다.

다시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로 로마노 기자는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합류에 매우 열의를 보이고 있다”라며 “새로운 회담 이후 선수 측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으나 구단 간 협상은 초기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훈련하고 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의 잠재적인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다”라면서도 “바르셀로나 이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재정 상황이 어렵고, 다른 타겟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