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균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스영
(뉴스영 이현정 기자) “국민의힘 변화와 선봉에 서겠다”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대표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석균 의원은 과거 국민의힘의 대표단 운영 과정에서의 분열, 경기도지사 및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전략적 대응 미흡, 2024년 재선된 대표단의 결집 부족을 지적하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강하고 전략적인 야당을 만들겠다”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의힘을 새롭게 이끄는 대표의원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분열의 상처를 치유하고, 화합의 리더십 ▲모든 권한과 특권을 내려놓고 의원들지원 ▲전략적인 야당 ▲ 중앙당과 경기도당의 강력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네 가지 약속을 내세웠다.
경기도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한 이 의원은 “도민의 삶과 가자 가까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추구했다”면서 “현장 중심의 판단력, 당내 소통력, 조직을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국민의힘을 새롭게 이끄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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