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거둔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 "선발 곽빈, 앞으로가 더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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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거둔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 "선발 곽빈, 앞으로가 더 기대돼"

모두서치 2025-06-15 21:0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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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긴 연패를 끊고 연이틀 승리를 쟁취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조성환 감독대행이 공격, 수비, 주루에서 모두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두산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5연패 뒤 연승을 달리는 9위 두산은 27승 3무 39패를 기록, 4할 승률을 돌파했다.

위닝시리즈 역시 5월 한화 이글스와의 대전 3연전(13~15일) 스윕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 이후 두 번째 연승이다.

이날 두산 선발 마운드에 오른 곽빈은 7⅔이닝 6피안타(1홈런) 3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2패)을 거머쥐었다.

곽빈은 8회까지 마운드에 올라 공 94개를 던져 사사구는 한 개도 내주지 않는 등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팀 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조 감독대행 역시 이날 경기 후 "선발투수 곽빈이 8회 2아웃까지 책임져 준 것이 컸다"고 그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지난해 곽빈이 좋았을 때의 구위를 본 것 같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도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8회초 2사 2루에 마운드를 넘겨받아 9회까지 1점 차 리드를 지켜낸 마무리 김택연은 시즌 1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조 감독대행도 "마무리 김택연은 연이틀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며 "아웃카운트 4개가 쉽지 않았겠지만 자신의 역할을 다해줬다"고 칭찬했다.

오명진과 정수빈은 멀티히트를 터트렸고, 1군 복귀 후 이날 다시 선발 라인업에 오른 강승호도 장타를 폭발했다. 김재환은 시즌 3호 도루를 신고했다.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두산 타선은 전날 10안타에 이어 이날도 8안타를 합작해 연승을 달성했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수비에서 안정감이 생기니 선수들 집중력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며 "양의지, 김재환 등 베테랑이 오늘도 열심히 뛰어주며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선수단 모두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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