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속쓰림까지 잡는다”···대웅바이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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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속쓰림까지 잡는다”···대웅바이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라인업 확대

이뉴스투데이 2025-06-15 1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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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라베프라졸정 5mg. [사진=대웅바이오]
대웅라베프라졸정 5mg. [사진=대웅바이오]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대웅바이오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상반기 프로톤펌프 억제제(PPI) 계열 ‘대웅라베프라졸정 5mg’과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위캡정 10mg’을 연달아 출시하며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했다. 위캡정은 대웅제약의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위임형 복제약이다.

PPI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위식도역류질환 1차 치료제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PPI 단일제의 국내 처방 실적은 약 6549억원에 달한다.

P-CAB은 약효 발현 속도와 지속 시간, 식이 영향 등 기존 PPI의 한계를 보완한 차세대 약물로 야간 속쓰림 개선 효과가 커 글로벌 의료진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월 라베프라졸 성분 복제약 중 최초의 저용량(5mg) 제품인 ‘대웅라베프라졸정’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위식도역류질환, 위·십이지장 궤양 치료에 사용된다. 보험 약가는 338원으로 원제품(파리에트정)의 356원보다 저렴하다.

지난 4월에는 위염 적응증으로 보험 급여를 받은 펙수클루에 맞춰 P-CAB 계열 치료제 ‘위캡정 10mg’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각화했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PPI와 P-CAB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치료제 구성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며 “소화기 치료제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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