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폭로에 윤딴딴 입 열다…“음원 절반·양육권 모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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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폭로에 윤딴딴 입 열다…“음원 절반·양육권 모두 넘겼다”

인디뉴스 2025-06-15 16:4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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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딴딴 SNS

 

가수 윤딴딴(본명 윤종훈·34)이 전처 손은종(30)의 폭로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윤딴딴, SNS 통해 외도·가정폭력 인정

윤딴딴 SNS

 

그는 14일 자신의 SNS에서 “끝나지 않는 폭언과 폭행에 무력을 사용했던 사실을 인정한다”며 “남편으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임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친 마음에 다른 분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에 변명의 여지 없이 반성한다”고 외도 사실도 수긍했다.

윤딴딴은 결혼 생활이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표현했다. 모든 수익이 자신 앞으로 들어오는 구조였지만 매달 500만 원 이상을 생활비로 지출해야 했고, 집안일과 금전적 부담을 홀로 맡아 왔다고 토로했다. 또 “아내는 사람들 앞에서 저를 깎아내리는 말을 자주 했고, 이혼을 수시로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윤딴딴은 “아내가 ‘음원 수익을 주면 이혼해주겠다’고 해 모든 현금과 음원 판권 절반, 차, 반려견 양육권까지 넘겼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추가로 2,000만 원을 요구받았지만 더 이상 줄 수 없어 미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손은종은 12일 SNS에서 “외도와 감정싸움 중 발생한 폭력으로 관계 회복이 어려웠다”며 상간소송 승소 사실을 알리고 치료 중임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연인 관계를 시작해 2019년 3월 결혼했으나, 약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윤딴딴은 ‘반오십’으로, 손은종은 ‘You Are My Love’로 각각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다시는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겠다”

윤딴딴 SNS
윤딴딴 SNS

 

사과문 말미에서 윤딴딴은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단 한 분이라도 남아 있다면 최선을 다해 음악과 삶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연예계에서는 부부 갈등과 사생활 공개의 경계, 그리고 재산분할을 둘러싼 법적 공방에 대한 논의가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한편 손은종 측은 추가 법적 대응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이 공개적으로 주고받은 폭로와 해명으로 진실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팬들과 대중은 사실 관계 확인과 함께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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