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VM웨어의 라이선스 정책 변화로 국내 가상화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오케스트로가 ‘콘트라베이스’를 앞세운 윈백 전략을 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케스트로는 지난 11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TK 2025)’에 참가해 12일 공식 세션인 ‘엑셀러레이트 스테이지’를 통해 ‘오케스트로와 함께하는 Private AI 워크로드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션에서는 VM웨어 대체를 검토하는 기업들이 직면한 기술적‧운영상의 고민을 짚고, 오케스트로의 IaaS 기반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실전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의 실제 전환 사례를 통해 콘트라베이스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행사 이틀간 오케스트로 부스에는 금융·물류·IT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해 구체적인 전환 방안을 논의, 실무자부터 의사결정자까지 폭넓은 관심을 보였다. 오케스트로는 현장 반응을 기반으로 산업별 맞춤 전략을 더욱 정교화하고, 전환 수요를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연결할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STK 2025를 통해 고객들의 전환 요구를 현장에서 생생히 확인했으며 콘트라베이스에 대한 기대와 실질적 검토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며 “VM웨어의 검증된 대안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산업별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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