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서생 심뇌혈관센터 개소···30분 거리 의료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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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서생 심뇌혈관센터 개소···30분 거리 의료공백 해소

이뉴스투데이 2025-06-15 14:37: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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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13일 병원동 3층에 ‘심뇌혈관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13일 병원동 3층에 ‘심뇌혈관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부산 기장과 울산 서생 지역 심뇌혈관 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전문센터를 구축했다. 지역 지자체와 주민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고령 인구 밀집 지역에 필수의료 기반을 확충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3일 병원동 3층에 ‘심뇌혈관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1억원), 기장군(32억원), 울주군 서생면 주민협의회(20억원) 등 총 53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지자체 주도형 필수의료 확충 프로젝트다.

심뇌혈관센터는 중환자실 및 수술실과 연계한 구조로 설치됐으며 심장내과,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 진료팀과 최신 혈관촬영기, 디지털 수술 현미경 등 첨단 장비를 갖췄다.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이 가능해지고, 다학제 협진체계를 통해 치료 효율성이 강화됐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원장은 “심뇌혈관센터는 지역 의료 수요에 대응한 실질적 성과”라며 “진료 공백 해소와 치료 품질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정동만 국회의원(기장), 정종복 기장군수, 서범수 국회의원(울주) 등 지역 정치권과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7년 개소 예정인 중입자치료센터 및 병상 확대, 양성자치료기 도입 등 후속 의료 인프라 구축 계획도 공유됐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심뇌혈관센터 개소에 맞춰 전문의를 추가 초빙했다. 향후 의료진 확충을 통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완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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