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효자도∼선촌 항로 운항지원금 계속 투입
(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도는 섬 주민들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선박 건조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건조 중인 선박은 서천 유부도 부정기선, 보령 대천∼외연도와 오천∼선촌 국고여객선이다.
유부도 부정기선은 오는 9월 건조를 시작해 내년 6월 시범 운항할 예정이다.
서천 유일의 유인섬인 유부도는 생태관광 명소로 꼽히지만, 정기 여객선이 없어 주민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국가보조항로인 대천∼외연도 항로와 오천∼선촌 항로의 노후 여객선을 대체할 여객선 건조사업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추진하고 있다.
260t급(승선인원 190명)의 대천∼외연도 항로 신규 여객선은 올해 안에 건조를 완료하고,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천∼선촌 항로 신규 여객선은 지난달 150t급(승선인원 104명) 규모로 설계용역이 발주됐으며, 내년 말 항로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도는 해저터널 개통 이후 이용객 감소로 운항 중단 위기에 직면한 보령 대천∼효자도∼선촌 항로에도 내년까지 연간 10억원의 운항지원금을 투입한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섬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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