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RC] FN 세종, 하루 3치킨 96점 맹폭…월드컵 티켓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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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RC] FN 세종, 하루 3치킨 96점 맹폭…월드컵 티켓 '눈앞'

AP신문 2025-06-15 05:21:35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FN 세종 펍지 모바일 팀 선수단.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FN 세종 펍지 모바일 팀 선수단.

[AP신문 = 박수연 기자] FN 세종이 한일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PMRC) 2025 시즌 1'에서 첫날 무려 96점을 기록하며, 'PMWC(펍지 모바일 월드컵) 2025'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특히, 잇단 레전드 장면을 연출하며 한껏 고조된 기세 속에 최종일을 앞두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FN 세종은 14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크래프톤 주최 'PMRC 2025 시즌 1'에서 세 마리의 치킨과 함께 96점(55킬)을 기록하며 중간 선두에 올랐다. 

이날 여섯 매치 중 절반에서 치킨을 획득한 것은 물론, 킬포인트 역시 16개 팀 중 유일하게 50점대를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FN 세종은 사녹 맵에서 펼쳐진 매치 1부터 9점을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페이즈 라토무, 큐엑스에 얽힌 지엔엘 이스포츠를 상대로 티알이(TRE·곽동현)가 기분 좋은 1킬을 올렸고, 5페이즈 대전 게임 피티의 집단지를 공략해 4킬을 추가했다. 앞선 네 번째 자기장이 북동쪽으로 급격하게 쏠린 데 따른 불가피한 판단으로, 물론 그 과정에서 전력이 반파되기는 했지만, 이를 통해 TOP 4까지 진출, 순위포인트 4점도 챙길 수 있었다. 

적극적인 교전 의지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간 모습이 돋보였던 매치로, 이는 곧 매치 2 치킨으로 이어졌다. 

FN 세종은 에란겔에서 열린 경기에서 변화무쌍한 초반 자기장 흐름에서도 지속적으로 빠르게 중앙부를 점하며 후반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4페이즈부터 본격적인 킬 사냥에 나섰다. 티알이의 3킬 활약을 앞세워 일본 팔랑크스를 4대 0으로 완파하고 서쪽 주도권을 확보한 데 이어, 5페이즈 상황에서는 이에 멈추지 않고 북쪽을 거쳐 동쪽으로까지 과감히 영역을 확장, 리젝트와 제천 팔랑크스 간 교전에 개입해 무려 6킬을 쓸어 담았다.  

이로써, FN 세종은 TOP 4 진출 팀 중 유일한 풀 스쿼드를 유지했고, 사실상 자기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며 치킨을 예약한 듯 했다. 그러나 생각치 못한 복병에 위기도 있었다. 북쪽 후방에 듀쿼드로 생존해 있던 디플러스 기아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한 탓에 전력이 반파되며 자칫 치킨을 일본 팀 라토무에 빼앗길 상황에 처하게 된 것. 이 위기 속에서 파이널(FINAL·전민준)이 영웅으로 등장했다. 파이널은 1대 3 대결에도 불구하고, 원맨쇼를 펼치며 대역전에 성공, 팀에 극적인 14킬 치킨을 안겼다.  

파이널이 4킬 463대미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된 혹시(Hoxy·김성환)는 739대미지로 3킬을 올렸다. 또 포리코(Porico·김시현)도 4킬과 함께 324대미지를 기록했고, 티알이도 3킬 255 대미지로, 네 선수가 모두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파이널의 극적인 드라마로 한껏 기세를 올린 FN 세종은 매치 3에서도 치킨 한 마리를 더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이번엔 혹시가 이름값을 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FN 세종 혹시(Hoxy·김성환) 선수.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FN 세종 혹시(Hoxy·김성환) 선수.

FN 세종은 2페이즈 변화와 동시에 마주한 팔랑크스와의 교전에서 티알이와 포리코를 잃으며 전력이 반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혹시와 파이널은 4페이즈까지 자기장 중앙부에서 잔뜩 움츠린 채 후반을 도모했고, 5페이즈에 이르러 생존 팀이 9개로 줄어든 시점부터 본격적인 포인트 획득에 돌입했다. 파이널이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1킬을 올리며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혹시는 CAG 오사카와 라토무 간 교전 상황에 개입해 2킬을 챙기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자기장도 FN 세종을 도왔다. 서버니 최북단에 자리한 FN 세종 거점을 중심으로 자기장이 좁혀지며, 남쪽에서부터 다수 팀 간의 교전이 먼저 발발했고, FN 세종은 이를 기회 삼아 1킬을 추가하며 TOP 4에 안착했다.

이후부터는 혹시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FN 세종은 혹시의 2킬과 파이널의 1킬을 묶어 3인 스쿼드의 라토무를 제압했고, 이어진 디플러스 기아와의 치킨 싸움에서는 혹시가 놀부(NolBu·송수안)와의 1대 1 진검 승부까지 이어진 혈투 끝에 승리, 다시 한번 극적으로 9킬 치킨을 가져갔다. 혹시가 무려 1169대미지를 올리며 6킬을 기록, 두 매치 연속 MOM에 선정됐고, 파이널이 3킬 414대미지로 뒤를 받쳤다. 

이어진 매치 4, 5에서 총 15점(8킬)을 더하며 리더 보드 최상단을 굳건히 지킨 FN 세종은 이날 마지막 경기였던 매치 6에서 다시 한번 치킨 획득에 성공했다. 다만, 앞선 치킨과 다른 점이 있었다면, 이번엔 단 한 차례의 위기 상황 없이 무려 19킬을 쓸어 담으며 만든 치킨이었다. 

FN 세종은 미라마 맵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3페이즈 북쪽 외곽에 있던 전남 이스포츠를 3킬로 정리하며, 앞선 매치 4점으로 주춤했던 분위기를 일신했다. 이어 자기장이 벗겨진 4페이즈 상황에서는 리젝트 거점을 공략해 단 한 명의 손실 없이 4킬 완승을 거뒀다. 

사실상 북쪽을 평정한 FN 세종은 본격적인 치킨 빌드업에 돌입했고, 동쪽과 서쪽 좌우를 오가며 인덱스 에라, 농심 레드포스, CAG 오사카를 상대로 5킬을 더하며, 12킬을 안은 채 TOP 4에 올랐다. 

그리고 나머지 세 팀의 7명의 선수는 모두 FN 세종의 몫이었다. FN 세종은 포리코가 쏠쿼드였던 인덱스 에라를 정리한 것을 시작으로 나란히 3인 스쿼드였던 제천 팔랑크스와 팔랑크스를 차례로 제압, 19킬 치킨의 마침표를 찍었다. 무엇보다도, 그 과정에서 단 한 명의 인원 손실도 없었던 완벽한 치킨이었다.  

혹시가 1302대미지 10킬로 MOM 3회의 기염을 토했고, 포리코 또한 1180대미지, 5킬을 올렸다. 또 티알이와 파이널도 나란히 2킬씩을 기록했다. 

이로써, FN 세종은 2위권에 34점 앞선 채 1일 차를 마무리,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이스포츠 월드컵(EWC)와 연계된 PMWC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한국 팬들 입장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가 나란히 62점으로 2, 3위에 랭크된 반면, 4위 일본의 큐엑스는 44점에 그치면서, 월드컵 무대에서 총 2팀을 만날 확률이 높아졌다.    

한국에서는 DRX, 일본에서는 키노트로프 게이밍이 지역대회 1위로 이미 PMWC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한 팀이 가려질 'PMRC 2025 시즌 1' 2일 차 경기는 15일 오후 3시부터 열린다. 또 펍지 모자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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