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은이 진태현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욕 15일차 일상을 공개하며 감각적인 도시 스타일을 선보였다. Kate Oh Gallery 앞을 자연스럽게 걷는 박시은의 모습은 “아내의 모든 곳에 그 분의 사랑이 함께 충만하길”이라는 진태현의 따뜻한 멘트와 함께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박시은은 스트라이프 포인트가 들어간 화이트 셔츠와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미니멀하면서도 도회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힙을 덮는 기장의 셔츠는 루즈한 실루엣으로 자연스러운 여유를 더했고, 소매를 가볍게 롤업한 연출은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감성을 극대화했다.
하의는 발등을 덮는 길이의 블랙 팬츠로 세련된 라인을 살렸고, 여기에 화이트 삭스 슈즈를 더해 룩의 밝기를 유지하며 균형을 맞췄다. 블랙 숄더백과 선글라스는 전체 스타일에 마무리를 더하며 도시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팬들은 “화보 찍으러 간 줄 알았어요”, “진짜 뉴욕 분위기 물씬”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박시은의 스타일은 기본 아이템을 활용한 도심 속 데일리룩의 모범이라 할 수 있다. 루즈핏 셔츠와 와이드 팬츠는 체형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인 인상을 주며, 컬러 포인트는 심플할수록 세련됨이 배가된다. 액세서리나 선글라스로 마무리하면 감성적인 스트리트룩이 완성된다.
정제된 아이템 조합만으로도 패셔너블해질 수 있음을 보여준 박시은의 뉴욕 데일리룩. 미니멀한 셔츠와 팬츠에 자신만의 무드를 더해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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