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무진스'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청소 노동자들과 함께 통쾌한 '을의 반격'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늘(1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노무사 노무진' 6회에서는 파업 방해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무진스'식 정의 구현이 그려진다.
지난 5회에서 '무진스'는 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이 청소와 무관한 '교양 시험'을 치르고 부당 해고 위협을 받는 현실에 분노했다. 시험 압박감에 동료 김영숙(강애심 분)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고, 노무진(정경호 분)의 엄마 양은자(전국향 분)마저 모욕감을 견디며 일하는 상황에 '무진스'는 억울함을 참아왔던 청소 노동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그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지만, 파업을 방해하는 공세 또한 만만치 않아 긴장감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노무사 노무진' 6회 스틸컷에는 시험장을 급습한 '무진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반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학교 측에 얼굴이 알려져 시험장에 들어갈 수 없는 '무진스'는 묘수를 떠올리며 작전을 개시한다.
인기 급상승 중인 산재 전문 채널 '견짱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는 시험장은 아수라장이 된 모습이다. 청소 노동자들은 그동안 갑질을 했던 행정실장(박원상 분)을 둘러싼 채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행정실장은 귀를 막으며 괴로워하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진스'와 청소 노동자 연합은 부당한 행태를 '견짱tv'를 통해 고발하는 것은 물론, 속 시원한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반격을 펼칠 예정이다. 파업을 방해하는 의외의 변수로 인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하지만, '무진스'와 청소 노동자들의 피를 다시 뜨겁게 끓어오르게 하는 희망이 찾아온다고 예고되어 이들이 힘을 합쳐 행할 반격과 예상치 못한 희망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의 '무진스'와 청소 노동자들의 통쾌한 반격이 그려질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6회는 오늘(1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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