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후보 등록 마감 후 16일 경선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4선·부산 진구을)은 14일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이 의원은 부산 진구을에서 19·20·21·22대까지 내리 4선을 했다.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당 전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김성원(3선·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 송언석(3선·경북 김천) 의원에 이어 당내 세 번째로 경선에 출마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은 다자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하루 동안 후보 등록을 받고 오는 16일 경선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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