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발키리 #007•009호차, 1959년 이후 ‘르망 24시간’ 종합 우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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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발키리 #007•009호차, 1959년 이후 ‘르망 24시간’ 종합 우승 목표

오토레이싱 2025-06-13 09:12:15 신고

애스턴마틴이 제93회 르망 24시간 최고 클래스로 복귀하며 새 레이싱 역사를 쓴다.

애스턴마틴이 제93회 르망 24시간 최고 클래스로 복귀한다. 사진=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이 제93회 르망 24시간 최고 클래스로 복귀한다. 사진=애스턴마틴

리버리는 엔진 커버 핀 측면을 따라 유니언 잭이 휘날리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르망에서의 위대한 영국 모터스포츠 유산에 대한 경의를 담았고, 올해 애스턴마틴이 르망 최고 클래스에 복귀함에 따라 진행되는 브랜드 차원의 기념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또한 애스턴마틴은 이번 주 발키리 레이싱카의 비호몰로게이션 한정 생산 버전인 ‘발키리 LM’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애스턴마틴 THOR 팀 발키리 2대는 더 하트 오브 레이싱(THOR) 워크스팀의 지휘로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의 최상위 하이퍼카 부문에 출전하는 애스턴마틴 최초의 ‘르망 하이퍼카(LMH)’다. 이는 2012년 WEC 시리즈가 출범한 이후 애스턴마틴 워크스팀 소속으로서는 처음으로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포함한 하이퍼카 클래스 경쟁에 나서는 사례가 된다.

발키리 하이퍼카의 카본파이버 섀시는, 자연흡기 방식의 6.5리터 V12 코스워스(Cosworth) 엔진을 기반으로 한 희박 연소 사양의 개조 버전을 얹었다. 엔진은 일반 도로 주행용 모델 기준으로 최대 11,000rpm까지 회전하고,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경기용으로는 발키리 혈통 전체의 중심에 위치한 이 엔진이 500kW(680마력)이라는 규정 출력을 엄격히 준수하며 세팅된다.

애스턴마틴 THOR 팀 #007호차는 로스 건과 해리 틴크넬, 톰 갬블이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한다. #009호차는 마르코 쇠렌센, 알렉스 리베라스, 로만 드 안젤리스로 구성했다.

애스턴마틴이 제93회 르망 24시간 최고 클래스로 복귀한다. 사진=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이 제93회 르망 24시간 최고 클래스로 복귀한다. 사진=애스턴마틴

발키리는 데뷔 이후 총 10번의 레이스 출전 중 9차례 완주에 성공했다. WEC에서는 카타르 개막전에서 #009호차가 10시간의 경주를 완주했고 이후 이몰라(이탈리아) 6시간, 스파 프랑코르샹(벨기에) 6시간 레이스를 통해 꾸준히 데이터를 축적하고 퍼포먼스를 끌어올렸다. IMSA에서는 발키리가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데뷔전에서 포인트를 획득한 첫 LMH 규정 기반 차로 기록됐다. 

애스턴마틴은 로버트 뱀포드와 라이오넬 마틴이 브랜드를 설립한 지 불과 15년 만인 1928년, 애스턴마틴은 AM415 ‘인터내셔널’ 두 대를 출전시키며 사르트 서킷에서 처음으로 르망 무대를 밟았다. 이후 1931년, 아우구스투스 체자레 베르텔리와 모리스 하비가 인터내셔널을 몰아 1.5리터 클래스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고, 1932년과 1933년에도 클래스 우승을 이어갔다. 1930년대 후반에는 울스터 모델이 두 차례 더 우승하는 등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애스턴마틴은 르망을 대표하는 제조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1940년부터 1948년까지 르망 대회가 중단됐지만, 1949년 대회가 재개되자 복귀했다. 1950년대에 들어서며 3리터 클래스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고, 1951년에는 DB2로 1위, 2위, 3위를 석권하며 클래스 우승을 포함해 총 6차례나 해당 클래스를 제패했다.

이 황금기는 1959년 캐롤 셸비와 로이 살바도리가 이끈 종합 우승으로 절정에 이르고 이 시기 애스턴마틴은 전설적인 드라이버들이 모이는 레이싱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짐 클라크, 스털링 모스, 피터 콜린스, 잭 브라밤, 셸비, 살바도리, 토니 브룩스, 필 힐, 존 서티스, 이니스 아일랜드, 폴 프레르, 그레이엄 힐, 브루스 맥라렌 등 당대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애스턴마틴 머신으로 르망 무대를 누볐다.

애스턴마틴이 제93회 르망 24시간 최고 클래스로 복귀한다. 사진=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이 제93회 르망 24시간 최고 클래스로 복귀한다. 사진=애스턴마틴

21세기에 들어서며 애스턴마틴은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GT 제조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2006년 GT1 클래스에서 포디움에 오르며 르망에 복귀한 이후, 2007년에는 대런 터너, 리카르드 리델, 데이비드 브라벰이 강력한 V12 엔진을 탑재한 DBR9으로 콜벳을 제치고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다. 이듬해에도 애스턴마틴 레이싱은 GT1 클래스 2연승을 달성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2012년 시작된 WEC 시대에 접어들어서는 밴티지를 앞세워 5회의 클래스 우승을 추가했으며, 가장 최근 우승은 2022년에 기록했다.

발키리는 르망에 출전하는 29번째 애스턴마틴 섀시/엔진 조합 모델로 기록된다. 르망만큼 애스턴마틴에 수많은 성공을 안겨준 무대는 없으며, 르망만큼 애스턴마틴의 DNA가 순수한 경쟁 정신에서 비롯되었음을 확고히 증명해 온 무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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