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에어컨 화재 1.8배↑...“실외기 주변 항상 깨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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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에어컨 화재 1.8배↑...“실외기 주변 항상 깨끗이”

소비자경제신문 2025-06-13 08:4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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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건물 에어컨 실외기들.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한 건물 에어컨 실외기들. (사진=연합뉴스)

[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여름철 무더위 속 냉방기 사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최근 5년간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한 화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내 가구의 에어컨 보급률이 98%에 달하는 가운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에어컨 관련 화재는 약 1.8배, 선풍기 화재는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화재 발생이 점차 늘어나며, 8월에는 643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집중됐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에어컨 79%, 선풍기 66%)이 가장 많았으며, 모터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사용·설치 시 부주의가 그 뒤를 이었다.

먼저 에어컨의 경우 화재를 예방하려면 전선에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전력 소모가 많아 과열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고용량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실외기에 쌓인 먼지는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용 전에 반드시 먼지를 제거하고,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한다.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는 먼지와 습기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만약 실외기 팬의 날개가 손상됐거나 평소와 다른 소음이 들리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가에게 점검받아야 한다.

선풍기는 전선이 무거운 물체에 눌리거나 꺾여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선풍기를 끌거나 당겨 전원선이 늘어나지 않도록 한다.

장기간 보관한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내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작동 중에는 모터 송풍구를 막는 옷가지나 수건 등을 걸쳐 놓지 않아야 한다.

또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자제하고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전원을 끈다.

한편 더운 날씨에 에어컨과 선풍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과열 위험이 높아지므로 시간설정 기능 등을 활용해 기기의 열을 식혀주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자주 환기한다.

황기연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로 가정마다 냉방기 사용이 일상화된 만큼 올바른 냉방기 사용으로 쾌적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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