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영재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 부부가 첫 부부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송지은과 박위는 각자의 개인 채널에 같은 사진을 올렸다. 올라온 사진 속 두 사람은 갈색 계열 재킷과 흰색 이너로 맞춰 입어 시선을 모았다.
송지은은 “오빠랑 첫 부부 프로필 사진 촬영, 정말 행복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박위는 “남매로 착각하시면 안돼요”라는 글을 올렸고, 이에 송지은은 “그만 닮아라”라며 댓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팬들은 “두 분 점점 더 닮아가시는 것 같아요”, “항상 행복 가득하길…”, “정말 잘 어울리는 부부”, “서로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요”, “정말 최고의 듀오”,”뭔가 둘다 AI같아요. 그만큼 예쁘고 멋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신앙 생활 중 새벽 예배에서 처음 만나 지난 2023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하객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리며 부부가 됐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매직’, ‘마돈나’, ‘샤이 보이’, ‘별빛 달빛’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활약했다.
박위는 지난 2014년 불의의 사고로 경추 골절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현재 재활에 힘쓰며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그는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며 대중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결혼 후에는 개인 채널을 통해 부부의 일상을 담은 영상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송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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