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노리는 투자 사기 기승...DAXA, 이용자 보호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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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노리는 투자 사기 기승...DAXA, 이용자 보호 활동 강화

한스경제 2025-06-12 14:29:54 신고

지난달 15일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가상자산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DAXA
지난달 15일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가상자산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DAXA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고수익을 미끼로 노년층 등 취약계층을 노리는 가상자산 투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전방위적인 이용자 보호 활동 강화에 나섰다. 

DAXA는 12일 최근 성행하는 주요 사기 유형과 예방 수칙을 담은 ‘가상자산 투자사기 예방 리플릿’ 1만 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불법 리딩방 ▲거래소·금융기관 사칭 ▲시세 조종이 가능한 락업 코인(블록딜) 판매 등 대표적인 사기 사례와 함께,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유의 사항을 명시했다.

해당 리플릿은 DAXA 회원사(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의 오프라인 고객센터는 물론,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위해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343곳과 주요 은행 영업점 405곳에도 배포됐다. 가상자산 투자를 빌미로 한 금융 범죄가 전 세대에 걸쳐 확산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예방책을 폭넓게 전파하겠다는 취지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DAXA는 지난달 15일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상자산의 기초 개념부터 거래 시 유의 사항, 최근 발생하는 신종 사기 수법까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인 줄 알았던 코인에 대해 알게 됐다”며 디지털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내놓았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 연령층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령별·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DAXA는 지난해부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러한 맞춤형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게 디지털자산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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