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내란종식과 민생회복 완수해야...당대표 출마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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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내란종식과 민생회복 완수해야...당대표 출마 고민"

아주경제 2025-06-12 12:0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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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민주당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위대한 국민과 함께 내란종식과 민생회복 경제성장과 국민 통합이란 국가적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별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선출될 2기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민주당 의원들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 힘을 다해주실 거라 믿는다"며 "꼭 처리해야 할 개혁입법과 민생경제 회복과제를 차기 지도부에서 반드시 완성해주실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직무대행은 "지난 1년 동안 부족한 원내대표와 모든 순간 동고동락하며 함께 해주신 우리 원내대표단 의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박성준·김용민 수석, 두 분은 특히 고생했다"고 전했다. 

박 직무대행은 차기 당대표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 "벌써 언론 보도로 많이 나왔다"며 "주변에 의견들도 상당히 많이 있어서 솔직히 고민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내대표로서 지난 1년을 지내고 새 정부와 민주당의 과제, 국회의원으로 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 직무대행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후보자 추천 의뢰를 한 것에 대해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인하니) 추천 요청 공문이 접수됐다"며 "(대통령실에서 추천 의뢰를 받았으니) 저희(민주당)가 이제 추천을 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 특검 후보 추천을 의뢰했다. 박 직무대행은 오는 13일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기 전까지 후보 추천을 끝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법 당 1명씩 6명을 추천하게 되면, 이 대통령은 사흘 안에 3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 이르면 15일 특검이 임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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