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선굴·대금굴 갖춘 삼척에 '동굴자연생태관' 첫 삽…내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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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선굴·대금굴 갖춘 삼척에 '동굴자연생태관' 첫 삽…내년 준공

연합뉴스 2025-06-12 08:40:19 신고

98억원 투입, 연면적 1천363㎡·지상 1층…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삼척 대금굴 비밀의 문 연다 삼척 대금굴 비밀의 문 연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환선굴과 대금굴 등 천혜의 동굴자원을 갖춘 강원 삼척시에 동굴자연생태관이 건립된다.

삼척시는 오는 13일 신기면 대이리 일원에서 '삼척 동굴자연생태관' 건립 사업 첫 삽을 뜬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건립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부터 공공건축 심의 및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된 사업이다.

9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말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 1천363.03㎡,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몰입형 미디어 전시 공간, 인터랙티브 체험관, 수공간 회랑, 카페 및 굿즈 숍, 옥상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삼척 환선굴 삼척 환선굴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시 콘텐츠는 '동굴의 탄생'부터 '미지의 세계'까지를 주제로, 다감각 미디어아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동양 최대 석회동굴인 환선굴과 대금굴 등 천혜의 동굴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동굴자연생태관 건립을 통해 지역의 지질학적 가치와 생태·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동굴 체험, 지질관광으로 거점을 조성, 대이동굴지대가 단순 관람형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영 관광정책과장은 "생태관이 건립되면 삼척 대이동굴지대의 생태·문화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조명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이동굴지대가 단순 경유 관광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척 환선굴 '환상 설경' 삼척 환선굴 '환상 설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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