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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에는 새벽부터 종일 비가 내리겠다. 이날 장맛비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자리 잡은 정체전선에 의해 이튿날까지 계속되고, 전남과 경남 등 남부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이튿날(13일)까지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20~60㎜이다. 많은 곳은 80㎜ 이상까지 더 늘어날 수 있다. 강수량은 제1호 태풍 ‘우딥(WUTIP)’의 진행 경로와 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상청은 지난 11일 오전 우딥이 베트남 다낭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딥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나비를 의미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강도 1 수준이던 우딥은 강도 2까지 세력을 키우면서 오는 14일 중국 남부 내륙에 상륙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점차 바뀌면서 국내에 수증기를 공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측됐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30도에 육박해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져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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