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재무부가 진행한 390억 달러 규모의 미국 10년물 국채에 대한 입찰에서 수익률 4.221%를 기록했다.
이는 발행 당시 시장금리보다 7bp낮게 형성된 것이다.
플리클리 파이낸셜그룹의 피터 북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해외 및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비중이 총 91%로 지난달과 유사하긴 했으나 2023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응찰 대비 낙착률이 2.52를 기록하며 최근 12개월 평균치 2.57보다 소폭 낮았다. 이는 2024년 10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북바 CIO는 “이번 10년물 국채 입찰의 경우 결과는 다소 엇갈렸지만 긍정적인 측면이 더욱 많았다”고 평가했다.
BMO캐피탈도 이번 입찰 결과에 대해 ‘강한 수요’였다고 표현하며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속에서도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는 탄탄했다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입찰과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이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4% 초반에서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옹후 2시58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6bp넘게 빠지며 4.412%를 기록중이다.
미국증시 개장을 앞두고 공개된 전월 CPI가 전년 동월비 2.4%, 전월비 01%를 보이며 인베스팅닷컴 기준 월가 추정치 각각 2.5%와 0.2%를 밑돌았다.
특히 다음주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지표의 완화가 확인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10년물도 빠르게 하락폭을 키웠다.
같은시각 30년물 국채수익률은 3bp 가량 밀린 4.91%에서, 2년물은 7bp하락한 3.945%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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