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영재 기자] 개그맨 부부 김학래-임미숙 부부 새 집으로 이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개그맨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새 집으로 이사한 근황이 공개됐다. 부부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임미숙을 위해 탁 트인 100평 규모의 럭셔리 하우스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임미숙은 “공황장애가 심해서 창문 밖이 시원하게 보이는 곳으로 이사했다”고 설명했지만, 정작 집 안 분위기는 다소 냉랭했다. 최근 집에서 누수 문제가 발생했지만 김학래가 개그맨협회 업무에만 몰두하면서 갈등이 깊어진 상황. 이에 임미숙은 “기대가 없으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며 서운함을 쿨하게 드러냈다.
김학래는 “연예인이 천장을 뜯고 양동이를 놓겠냐”며 해명했지만, 후배 개그맨 부부들의 원성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코미디언협회 부회장 박준형은 “일이 정말 많긴 하다”고 김학래를 두둔하면서도 “그래도 저는 집안일 다 한다”며 직설적인 한마디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날 방송에는 팽현숙-최양락 부부도 함께 등장해 묘한 긴장감을 더했다. 새 집을 둘러보던 최양락은 천장 높이를 줄자로 재고, 수맥봉까지 꺼내드는 등 예능감 넘치는 질투를 드러냈다. 팽현숙 역시 임미숙의 옷장을 부러워하며 귀여운 경쟁심을 보였다.
그러나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최양락이 김학래의 명품 시계와 옷을 탐내다 결국 벗지 않자, 팽현숙은 “창피해 죽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식사 자리에서는 팽현숙과 임미숙의 속마음이 폭발했다. 최양락이 “형은 진짜 행복한 거다”라며 김학래의 삶을 부러워하자, 두 아내는 “집에도 잘 안 들어온다”며 남편들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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