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한양증권을 품었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한양증권의 대주주 변경을 승인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KCGI는 한양증권과 관련한 마지막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 주식 대금을 지급하고 한양증권의 소유주가 될 전망이다.
한양증권 인수는 SPA 체결 이후 약 9개월 만에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올해 1월 금융위에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한 뒤 지난 4일 증권선물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이날 최종 승인이 확정됐다.
앞서 KCGI는 한양증권의 지분 29.59%를 소유주인 한양학원으로부터 220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KCGI는 자산운용사뿐 아니라 증권사까지 확보하면서 종합금융그룹 전환의 토대를 마련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지난 5일 북토크를 통해 "키워놨던 자식을 다른 사람한테 떠나보내는 상황"이라며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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