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이(CHWY)는 11일(현지 시간)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조정 주당순이익(EPS) 35센트, 순매출 3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인 EPS 33센트, 매출 30억 8천만 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순이익 6천 24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 기록했던 6690만달러에서 감소했다. 순이익률도 2.3%에서 2%로 하락했다. 츄이의 주가는 개장 전에 8.2% 급락해 42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게임스탑(GME)은 11일(현지 시간) 개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게임스탑은 오프라인 구매에서 온라인 구매로 시장이 전환하는 국면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7억 3240만달러로, 지난해 대비 17% 감소했다. 또, 108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국제 사업 재구조화 관련 손상차손(impairment charge) 3,550만 달러가 반영된 결과다. 신작 및 중고 게임 판매를 포함한 하드웨어·액세서리 부문 매출은 약 32% 감소했다. 2024년 미국 내 약 600개 매장을 폐쇄한 데 이어, 올해도 상당수 매장을 추가로 폐쇄할 계획을 발표하며 오프라인 리테일 사업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게임스탑의 주가는 개장 전에 4.3% 급락해 2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깃랩(GTLB)의 주가는 11일(현지 시간) 개장 전에 12.6% 급락해 42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깃랩은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업체인 깃랩은 1분기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2분기 전망이 다소 부진했다. 1분기(4월 30일 마감)에는 2억 145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26.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상치인 2억 1300만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다만, 2분기 전망 하단이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2분기에는 16~17센트의 주당순이익, 2억 2600만~2억 27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당순이익 예상치인 16센트와는 부합했지만 2억 2660만달러의 매출보다는 다소 부진한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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