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데이브 & 버스터스 엔터테인먼트(PLAY)는 11일(현지 시간)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엔터테인먼트 및 식음료 체인업체인 데이브 & 버스터스 엔터테인먼트는 1분기(5월 6일 마감)에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7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01달러를 하회한 수치다. 또 매출은 5억 6770만달러로, 예상치인 5억 7325만달러보다 하회했으며, 지난해 대비해서도 3.5% 감소했다. 또, 기존점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다. 회사는 마케팅, 메뉴, 운영 등 여러 부문에서 명백한 실수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현재 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이사회 의장인 케빈 쉬한은 “1분기 실적은 우리가 원하거나 기대했던 수준에 한참 못 미쳤지만, 기본으로 돌아가는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으며, 매출 회복세에 실질적인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부진한 실적에도 데이브 & 버스터스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개장 전에 5,4% 급등해 2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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