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현직 교사와 문항 거래 의혹 반박…”5800만 원?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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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현직 교사와 문항 거래 의혹 반박…”5800만 원? 사실 아냐”

TV리포트 2025-06-11 07:42:02 신고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인기 영어 강사 조정식이 최근 불거진 문항 거래 의혹을 부인했다.

11일 조정식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 최봉균, 정성엽 변호사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조정식 측은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강사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에 심각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변호인단은 “조정식과 우리는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한다. 조정식은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정식 측은 “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엄정한 수사 절차를 거치고 있다. 사실 관계에 관한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현직 교사 A씨가 조정식에게 학원용 모의고사 문제를 5800만 원에 거래했다고 보도했다. 조정식은 지난달 17일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커졌다.

해당 매체는 지난 2월 감사원이 발표한 ‘교원 등의 사교육시장 참여 관련 복무 실태 점검’ 내용을 토대로 문항 거래에 연루된 교사들을 취재해 조정식의 개입 사실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조정식은 오는 13일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2’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 ‘티처스 2’ 측은 일부 매체를 통해 조정식이 예정대로 인터뷰에 참석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조정식이 인터뷰에서 문항 거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쏠린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조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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