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현 기자] 배우 김남주가 과거사를 고백했다.
지난 9일 김남주는 자신의 채널에 ‘초보 엄마 랄랄, 선배 엄마 김남주에게 자녀 교육법 전수받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남주가 크리에이터 랄랄을 게스트로 초대해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스무 살이었던 당시를 회상한 김남주는 “대학교에 떨어졌지만 집이 너무 가난해 시청에서 공무원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법서사 사무소에서도 일을 했었는데 31세 아저씨가 청소와 커피 심부름을 시켰다”며 “더이상 미스김으로 살 수 없어 전문대에 진학하고 미스코리아에도 나갔다”고 덧붙였다.
원래 꿈은 배우가 아니라고 말한 김남주는 “아버지가 3살 때 돌아가셨다. 알고 보니 단역 배우로 여러 작품에 많이 출연하셨는데 나를 통해 하늘에서 한을 푸신 것 같다”며 뭉클한 마음을 표했다.
분위기가 가라앉자 김남주는 랄랄에게 인기를 얻는 노하우에 관해 물었다. 랄랄은 “요즘에는 공감, 따뜻한, 편안함, 인간적인 소통이 인기 있는 것 같다”며 “자극적인 콘텐츠는 한계가 있다”고 진정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남주는 “내가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에는 신비주의가 대세였는데 요즘에는 안 나오면 잊히더라”며 달라진 세태를 이야기했다. 그러자 랄랄은 “자주 보여야 한다”며 공감했다.
한편 1971년생 김남주는 지난 1992년 미스코리아 경기 진에 당선됐다. 이후 단역 모델 등으로 활동하다가 1994년 SBS 공채 탤런트로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5년에는 1969년생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홍지현 기자 hjh3@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채널 ‘김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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