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또 해냈다 “이렇게 잘 나갈 줄이야”…현대차 신흥시장 석권에 ‘활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우리나라가 또 해냈다 “이렇게 잘 나갈 줄이야”…현대차 신흥시장 석권에 ‘활짝’

파이뉴스 2025-06-10 21:00:00 신고

현대차 크레타 123만대 돌파
인도·브라질·인도네시아 석권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대성공


hyundai creta emerging markets
크레타 (출처-현대차)

“어느새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가 됐다니 믿기 힘들다.”

신흥시장에서 현대차가 일으킨 돌풍은 현지 언론도, 경쟁사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발 관세 리스크와 경기 침체로 고전하는 가운데, 현대차가 만든 소형 SUV ‘크레타’는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국가 브랜드를 다시 한 번 끌어올리고 있다.

인도에서 ‘국민차’ 등극



hyundai creta emerging markets (2)
크레타 (출처-현대차)

현대차 크레타는 지난 2015년 인도에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 4월까지 총 123만7천 대 이상이 판매됐다. 특히 2020년부터는 매년 10% 넘는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8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3월과 4월에는 각각 1만6850대, 1만6056대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단일 SUV 차종이 인도에서 이처럼 꾸준하게 사랑받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다.

올해도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크레타는 연간 2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인도 전체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넘볼 것으로 기대된다.

hyundai creta emerging markets (3)
크레타 (출처-현대차)

현대차는 이에 발맞춰 고성능 ‘크레타 N 라인’, 전기차 모델 ‘크레타 EV’를 잇달아 출시했고,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도 계획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도는 아직 하이브리드차 비중이 2%에 불과한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현지 수요와 도로 환경을 고려한 모델로 점유율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인도네시아도 ‘크레타 붐’



hyundai creta emerging markets (4)
크레타 (출처-현대차)

브라질에서도 크레타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올 4월까지 총 47만7천 대 이상 판매됐다. 올 하반기에는 누적 50만 대 달성도 확실시된다.

또한 지난해에는 연간 6만9천 대 이상이 팔리며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고, 판매 순위도 3년 연속 상승 중이다.

브라질에서의 크레타 판매 비중은 전체 현대차 승용차 판매의 40%에 달한다. 단순한 한 차종이 아닌, 브랜드 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hyundai creta emerging markets (5)
크레타 (출처-현대차)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도 성과는 눈에 띈다. 올해 1~4월 크레타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5% 증가한 2800대 이상이 팔렸다.

특히 현대차의 전체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크레타만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크레타가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율 역시 24%에서 33%로 뛰어올랐다.

현지 맞춤형 개발이 성공의 열쇠



hyundai creta emerging markets (6)
크레타 (출처-현대차)

크레타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현지 맞춤형 개발에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포장도로가 많고 날씨가 더운 현지 사정을 고려해 고장력 강판 사용 면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뒷좌석 에어컨을 기본사양으로 탑재한 것도 더운 기후를 고려한 세심한 배려다. 이런 현지화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며 각국에서 국민차로서의 위상을 굳혔다는 평가다.

hyundai creta emerging markets (7)
크레타 (출처-현대차)

한편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현대차가 신흥시장에서 거두고 있는 성과는 더욱 의미가 크다. 미국발 관세 리스크와 각종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계획에 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에서 글로벌 전략 모델을 통해 점유율 확대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