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을 대표하는 두 게임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PC·콘솔 액션 어드벤처 ‘스텔라 블레이드’가 오는 6월 12일 양자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서로 간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시프트업은 5월 20일 김형태 대표와 ‘승리의 여신: 니케’ 유형석 디렉터가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는 미디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질의응답 진행에 앞서, 현장에서 공개된 각 게임마다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정보를 정리해봤다.
▲ (좌측부터)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김형태 디렉터, '승리의 여신: 니케' 유형석 디렉터(사진=경향게임스)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콜라보레이션은 두 게임 모두에서 진행된다. 먼저, ‘스텔라 블레이드’ 안에서는 주요 니케들의 코스튬과 로봇 강아지 ‘볼트’가 운영하는 상점, ‘승리의 여신: 니케’의 전투 방식을 그대로 따온 사격 미니게임, 니케 ‘홍련’과의 보스전 등으로 콜라보 콘텐츠가 구성됐다.
외에도 홍련은 각종 DLC 퀘스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겸하며, 낚시를 포함한 ‘스텔라 블레이드’의 세계 전반을 걸친 콜라보가 펼쳐진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도로롱’의 등장이 함께 예고됐다. 또한, 보스전으로 만나는 ‘홍련’은 게임 전체에서도 가장 도전적인 보스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김형태 대표의 설명이다.
김형태 대표는 “최근 타 게임에서 니케와 같은 전투 콘텐츠를 보여주시는 게임들이 많은데, 이번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의 경우 ‘니케를 따라 하고자 한다면 이 정도는 해라’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콜라보 콘텐츠의 남다른 퀄리티와 매력을 강조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는 별도의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 스토리와 함께 이벤트를 펼친다. 이브, 아담, 릴리 등 ‘스텔라 블레이드’의 세 주역이 테트라포드를 타고 니케 속 세상에 당도하게 되며, 그 상황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 속 각종 등장인물들과 마주하는 이야기가 진행된다.
더해서 ‘휴머노이드’라는 개념과 함께 자연스럽게 두 세계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구성했다는 유형석 디렉터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억’이라는 소재를 토대로 콜라보 스토리가 펼쳐지며, 두 게임의 느낌이 모두 담은 완성도 높은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또한, ‘스텔라 블레이드’ 세계관 내 엑소 슈트인 ‘프로비던스’가 보스로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한다. 기존의 콜라보 콘텐츠 보스를 주로 담당했던 ‘게이트키퍼’가 아닌 특별한 콜라보 보스 전투를 준비했다는 설명으로, 마찬가지로 퀄리티 높은 보스의 모습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3D 전투 기반으로 ‘스텔라 블레이드’의 특색을 접해볼 수 있는 미니게임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콜라보레이션은 오는 6월 12일 진행된다. 두 게임 모두 같은 날 콜라보 콘텐츠를 선보이며, 같은 날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 정식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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