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앞으로 새롭게 등장할 이색 유망 신직업군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
배재대가 산업 발전과 기술 변화에 따라 주목받을 직업군을 발굴·연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신직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다양한 직업이 제시됐다.
제시된 아이디어는 ▲블록체인 회계감사관 ▲CX 시뮬레이션 전략 컨설턴트 ▲맞춤형 정원 조향사 ▲가상현실(VR) 정서 설계사 ▲기후 회복 매니저 ▲우주 물류사 ▲인공지능(AI) 레시피 사이언티스트 ▲디지털 생애 기록 상담사 ▲코스메틱 포뮬러 리스트 등이다.
이 중 심리상담학과 학생들이 제출한 VR 정서 설계사가 아이디어의 우수성, 현실 적용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VR 정서 설계사는 상담 희망자 심리 상태에 맞춘 가상현실 환경을 만들어 불안감, 우울감·트라우마 등을 줄여 정서·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심리학 지식을 바탕으로 정보기술(IT)·가상 세계 메타버스 운영으로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상담을 할 수 있다.
심사위원장인 최종희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로 미래 신직업을 구상하는 것은 진로 탐색의 폭을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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