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맘’ 쥬얼리 이지현, 오늘도 꿈 자르러 갑니다[★1줄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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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맘’ 쥬얼리 이지현, 오늘도 꿈 자르러 갑니다[★1줄컷]

스포츠동아 2025-06-10 16:49: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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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개인채널 화면캡처

이지현 개인채널 화면캡처




★1줄컷 : 머리는 자르는데, 시간은 못 자겠네
“엄마는 시간 거지예요.”
쥬얼리 출신 이지현의 고백은 웃픈 농담으로만 들리지 않는다.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하루하루 쪼개 쓰는 시간, 그 속에서도 미용 연습만큼은 놓지 않았다. 새벽같이 시작해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훈련. 다른 연습생들이 커트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며 이지현은 더 빠듯한 일정을 껴안는다.

그는 6월 9일, 자신의 채널에 커트 실습 중인 영상을 올리며 “연습의 필요성을 절절하게 온몸으로 느끼는데… 잠을 더 줄여야 하나요”라고 털어놨다. 짧은 한 마디지만, 그 안에는 ‘늦깎이 미용인’으로서의 열정과 워킹맘으로서의 고단함이 함께 담겨 있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교육장 한편에서 커트 실습에 몰두하는 이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자막에는 “엄마는 시간 거지. 정말 정교해야 하는 cut. 제일 어려운 종목 cut. 연습하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해요”라는 문장이 더해졌다.

● 두 아이의 엄마, 가위를 잡다
이지현은 지난해 미용 국가자격증 도전에 나섰고, 약 1년 3개월간의 준비 끝에 3월 실기 시험에 합격했다. 당시에도 “1년 하고도 3개월 걸렸어요. 근데 13년 걸린 것 같은 느낌?”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단순한 ‘도전기’로 끝나는 줄 알았던 미용은 이제 이지현의 새로운 커리어가 됐다. 자격증 취득 이후 디자이너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그는 실습과 연습이 이어지는 강도 높은 훈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임하고 있다.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을 겪었고 현재는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다. 워킹맘이자 예비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일상은 만만치 않다.
영상 속 그의 얼굴은 피곤하면서도 단단하다. 단정히 묶은 머리, 실습복, 커트를 반복하는 손놀림. 가수 시절과는 또 다른 열정이 그 안에 있다.

영상을 보고 있으면 이지현이 쥔 가위가 말을 하는 것 같다. 미용은 점점 더 재밌어지고, 연습은 더 절실해진다고. 시간은 없지만, 꿈은 오히려 더 선명해지고 있다고.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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