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 = 이강인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이적설이 떠올랐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10일(한국시각) ‘스포츠존’의 보도를 인용해 “이강인은 여름 이적 시장에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날 수 있다. 이미 여러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의 알 나스르는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강인의 영입을 위해 PSG와 접촉했다”고 덧붙였다.
알 나스르는 직전 시즌 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모두 우승에 실패하며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이강인은 2024~2025시즌에 여러 포지션을 뛰며 고군분투했다. 본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뿐만 아니라 가짜 공격수까지 소화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 이후 흐름이 변했다. 나폴리에서 영입한 흐비차 크바라첼리아가 공수 양면에서 만점 활약을 보이며 공격진 한 자리를 완전히 꿰찼다.
2024~2025시즌 PSG의 에이스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데지레 두에의 잠재력도 폭발하며 주전 공격진 자리가 굳혀졌다. 여기에 브래들리 바르콜라까지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이강인의 설 자리는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포지션 논란도 있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세우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상적인 포지션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강인을 또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여러 포자션을 소화했지만 정작 결과가 중요한 상황에서는 배제됐다. 이강인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8강, 4강, 결승전까지 모두 결장했다.
불안한 입지는 다양한 팀으로의 이적설로 이어졌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몇 주 안에 공식 제안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4~2025시즌 세리에 우승팀 나폴리와도 연결됐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상황을 면밀히 관찰 중이다”고 밝혔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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